환상과 호기심, 상상력을 끊임없이 펼쳐볼 수 있는곳...섬진강도깨비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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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 인터넷 ] [ CNB 국회방송 ] 섬진강에서 도깨비가 스멀스멀
작성자 박동철  
링크1  http://ecnb.co.kr/article.php?aid=158399963456438006&fbclid=IwAR2GmkFbhyVeldXJ1VmSu9o1N9xn8ZWBd9rFam2m5dfj6tqkJFbTIHeCVaI
글정보 작성일 : 2020년 03월 13일 10:34 , 읽음 : 16

이미지 1:[ CNB 국회방송 ] 섬진강에서 도깨비가 스멀스멀

이미지 2:[ CNB 국회방송 ] 섬진강에서 도깨비가 스멀스멀

2020년 03월 12일(목) 16:53

전라남도 곡성군 섬진강변 18번 국도길을 달리다보면 커다란 도깨비 석상을 만나게 된다. 사회적기업으로 (사)섬진강 도깨비마을이 둥지를 틀고 있는 곳이다.

도깨비 마을은 2000년 곡성군에서 예술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모인 자생적인 동아리로 시작을 했다가 2006년 사단법인으로 등록을 하고 7명이 운영하는 영리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그의 동화 ‘책이 꼼지락 꼼지락’은 초등학교 국어책에 실려 있기도 하다.

도깨비마을은 8만 여 평의 숲과 120여 평의 전시관 및 체험학습장을 구비하고 있으며 2킬로미터의 숲길에는 도깨비 조형물과 수수께끼들을 숨겨 놓아서 즐거운 마음으로 산책할 수 있는 곳 이기도하다.

전시관에는 조선초의 공신인 마천목 장군이 주인공인 된 설화 ‘도깨비살’관을 아담하게 꾸려 놓았다. 도깨비살관은 마천목 장군의 어린시절 이야기를 동화로 풀어놓은 곳임과 동시에 장군의 영정과 충정공마천목장군 공신녹권(보물 제1469호)의 사본이 전시되어있다.

설화와 현실이 공존되어 있는 곳으로 판타지의 세상에 들어온 듯한 느낌이 드는 곳이다. 본 전시관에는 도깨비 유물을 재현한 조각 작품과 기물들 그리고 외국 도깨비가 전시되어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도깨비의 형태찾기 및 뿌리찾기를 시도하고 있는 유일한 곳이라고 한다.

도깨비마을은 도깨비 1000여 마리가 공원과 전시관에 전시되어있는 것을 넘어서서 우리나라 도깨비를 세계문화유산에 등재시키기 위한 씨앗이 되고자한다.

2018, 2019년에는 한중일 도깨비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있다. 이미 4년 전에 마천목 장군과 도깨비살을 주재로 한 세미나를 각계 학회와 함께 열어 그 자료를 바탕으로 2019년에 마천목 장군 예장묘와 제각 등이 전남 문화재로 등재되기도 했다.

“우리나라 도깨비는 우리 조상님이 남겨준 보물창고 인데 정부나, 학계나, 기업에서 그다지 관심이 없어요. 도깨비는 우리나라 근현대사뿐만 아니라 고대사까지 껴안고 있으며, 금은보화를 만들어내는 부신성은 자본주의와 맞닿아 있고, 오래된 물건이 변신하는 모습에서는 환경문제를 고민할 수 있게 하고, 이미지와 이야기는 한국의 디즈니랜드화 또는 제2의 민속촌으로 직접적르로 산업화, 문화 콘텐츠화가 가능한데 아직까지 우리 도깨비는 동화책과 팬시용품 이미지로 근근히 살아있는 형편이지요.“






우리나라 사립기관 제1호 유아숲체험원으로 그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었다. 산림청 사업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녹색사업과 곡성군과 곡성교육청에서 운영하는 마을학교의 일환으로 숲학교를 운영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 역시 우리나라의 근본적인 대안교육으로 접근하지 못하고 있는 것에 안타까움을 토로하기도 한다. 숲교육은 이미 1960년대부터 유럽에서 미래를 지향하는 대안교육으로 자리를 잡았고 이제야 우리나라에서 시도를 하고 있으나 대부분 유럽의 모형을 그대로 가져와 교육을 하고 있는데 도깨비마을은 유럽형의 숲보다는 한국형 산림교육에, 그리고 곡성형의 강과 습지 교육을 꿈꾸고 있었다.

더불어 ‘월드요들국제음악회’를 올해 제6회째 기획을 하여 두었고, 도깨비축제인 ‘도깨비잔치’를 제2회째 그리고 올해는 ‘숲 축제’를 열어보려고 날짜까지 모두 잡아 두었는데 도깨비도 신종 코로나19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본 기자가 방문한 3월 4일 현재 도깨비마을 직원들이 근무시간을 반으로 줄여서 버텨보기로 한날이었다.

김성범 촌장은 마지막 말이 오랫동안 지워지지 않았다. “우리나라에서 도깨비마을 밖에 없는 콘텐츠가 여러 개 있는데, 망하기 싫네요. 아직 어린이들한테 해주고 싶은 것도 많고요.”
CNB 국회방송 호남총국 편집국장 손구환 ecnb@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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